▶ 범죄율 큰폭 감소…클로스터.에지워터는 늘어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이 올해 범죄율 감소로 거주 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뉴저지주 검찰청 ‘범죄보고서(UCR)’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팰리세이즈 팍과 포트리, 레오니아, 릿지필드, 테너플라이 등 한인 밀집지역의 범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최고 60% 이상 감소했다. 올해 가장 많은 범죄율 감소를 보인 한인 밀집타운은 레오니아로 전년대비 무려 64% 감소했다.
뉴저지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의 범죄율은 전년대비 33.5% 줄었고 포트리는 24.6%, 릿지필드 5.1%, 잉글우드 클립스 18.8%, 테너플라이 40.2%, 해링턴 팍 44.4%, 노우드도 41.2%씩 각각 감소했다.하지만 한인 밀집지역 가운데 범죄율이 상승한 타운도 있었다.
가장 높은 범죄율 증가를 보인 한인 밀집타운은 클로스터로 지난해와 비교해 25% 상승했다. 크레스킬과 에지워터도 각각 8.6%와 9.6%씩 범죄율이 증가했다. 클로스터는 올해 단순폭력을 포함한 폭력사건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절도 및 주택침입절도 사건도 13.8%나 증가했다.
에지워터는 올해 강간 사건이 1건 발생했고 단순폭력을 포함한 폭력사건이 지난해보다 7.4% 증가했으며 절도 및 주택침입절도 사건도 13.6% 늘었다. 또한 크레스킬은 절도 및 주택침입절도 사건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이진수 기자> j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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