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업소 20여곳, 8개 단체에 ‘사랑의 쌀 ‘제공
23일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말을 맞아 한인사회의 불우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열렸다.
전직 직능단체모임인 직우회를 비롯한 한인단체와 비즈니스 20여곳은 23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쌀 나눔 행사를 갖고 뉴욕밀일선교단, 노숙인 쉼터, 오른손 구제센터, 식탁선교회, 달리다궁 선교회, 사랑의 집, 무지개의 집, 싱글맘 모임 등 8개 단체에게 모두 쌀 100포대와 김치, 반찬 등 각종 식재료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
퀸즈한인회 최재복 전 이사장은 “추운겨울 열악한 환경 속에 지내는 불우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보자는 말에 20여 단체 및 비즈니스들이 흔쾌히 동의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날 배포하고 남은 약 20포대의 쌀을 KCS에 보관키로 하고 “쌀이 필요한 분들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혹시라도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 전달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함지하 기자>
■ 쌀 나눔행사 동참 단체 및 개인:
직우회, EMBA 총원우회,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퀸즈한인회, 미주식품협회총연, 파도횟집, 락맨 네일재료 도매회사, 청암아카데미, 산수갑산1, 아씨플라자, 르노블 건축자재회사, 초이스건설, 노던그래스, 신도건설, GSI건설, KJC플러밍, 성실자동차 정비, 한귀남 전 건설협회이사장, 최재복 전 퀸즈한인회 이사장, 뉴욕한인제일교회 박명화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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