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시가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22일 오후 12시5분께 맨하탄 60가 8애비뉴의 52층짜리 사우스팍 타워에서 30대 남성이 3살난 아들과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드미트리 카나리코프(35)란 이름의 이 남성은 부인과 헤어지며 양육권 분쟁중이었으며 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날 부인에게 아들 키엘을 넘길 예정이었다.
이날 퀸즈 오존팍 새벽 3시30분께 23세 남성이 가슴에 총탄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으며 브루클린의 이스트뉴욕에서는 새벽 4시58분께 길거리를 걷고 있던 20대 남성 3명이 무차별 총격을 받아 각각 허벅지와 팔에 부상을 입었다.
또 21일 오후 4시에는 40세의 알버트 말쿠가 몰던 오토바이가 브롱스 윌리엄스버그 로드에서 차량에 부딪혀 말쿠가 사망했다. 이날 오후 9시37분에는 브루클린의 라커웨이 파커웨이에서 뺑소니 사고로 51세 남성이 사망했다. 또 퀸즈 우드사이드 58가와 퀸즈 블러버드에서는 22일 오후 4시 31세 다리엔 베이커가 몰던 오토바이가 78세 여성 보행자를 치며,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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