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비치 인근에 조성 될 호아칼레이 주거용 리조트 단지의 개발계획에 포함된 소형 선박을 댈 수 있는 항구를 조성한다는 종전의 항목이 레저 스포츠용 인공 석호와 호텔/타임셰어 빌딩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대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호아칼레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하세코(Haseko Inc.)사는 이 외에도 당초 600대의 보트를 정박할 수 있는 항구를 건설하려던 인근 52에이커 분지를 인공 석호조성을 위한 용도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관계당국에 접수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주거단지 외에도 하세코사는 이곳에 고도 90피트에 95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나 타임셰어 등의 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는 건축승인도 사전에 받아 놓은 상태이다.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은 당초 호아칼레이 프로젝트를 지지한 배경에는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소형 선박용 항만시설을 건설하겠다는 업자 측의 제안 때문이었다고 지적하며 반대를 표명하고 있는 중인데다 리조트 청약을 한 바이어들도 요트정박장 계획이 폐기될 경우 집값이 하락할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알려져 한동안 이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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