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교육시켜 주세요."북가주 한마음회(회장 서청진)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온장로교회(담임 이철훈 목사)에서 장애, 비장애 자녀 부모들을 상대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샤론 갤로웨이씨는 "일반인이나 장애우나 똑같이 성에 대한 교육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장애우 또한 하나의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에 그들이 어른으로서 결정할 권리를 존중해주며,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반복적인 교육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들에게 좋은 신체접촉과 나쁜 신체접촉에 대해 알려주는 확실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교육은 용어와 대화방법을 바르게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하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기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조은미 교수는 “성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녀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나타낼 때 부모들이 그것을 문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장애우라는 편견으로 잘못 생각하고 판단해서 자녀들을 그릇된 방향으로 방치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성에 대해 솔직한 장애우들이 외부에서 성에 대해 표출하기를 원할 때 자녀들의 행동 패턴을 유심히 살펴보아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으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가장 훌륭한 성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장은주 기자>
샤론 갤로웨이씨와 조은미 교수가 장애, 비장애 자녀 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교육 세미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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