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일 조정시한 넘겼지만
▶ 막바지 협상은 계속 진행
바트노사 협상시한이 지났지만 파업을 막기 위한 막바지 협상이 계속되면서 바트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바트노조는 13일(일) 자정까지 협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14일(월)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바트의 협상지정자 토마스 혹씨는 “바트는 노조측에게 새 임금인상안을 제안했고 노조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며 “최대한 노조의 요구를 반영한 제안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트의 릭 라이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바트는 한시적으로 정상운행될 예정이다”며 “또 바트가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퇴직금 부담에 대해선 합의를 봤지만 아직까지 임금상승율, 헬스케어, 시설안전문제에 대해선 입장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트에 따르면 노조는 향후 3년간 12% 임금상승을 원하고 있지만 바트는 4년간 10%를 제안한 상태다. 바트측은 “바트가 새롭게 제안한 계약서에 따르면 노조에 속한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7만1,000달러, 1만1,000달러의 시간외수당이 지급될 것”이라며 “이정도 수준이면 미국내 대중교통 운영사 중 최고 수준이며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계약조건이다”고 주장했다.
만약에 파업이 강행된다면 바트측은 전과같이 다른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을 대폭 강화하고 임시직을 고용해 한정된 바트운행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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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사측의 토마스 혹 협상자가 10일 밤 협상이 벌어지고 있는 오클랜드 소재 칼트랜스 빌딩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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