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명 참석, 각계 각층에서 후원금도 전달
▶ 보물찾기, 노래자랑 통해 시름 덜고 즐거운 하루 보내
SF한미노인회(회장 김관희)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몇일 앞두고 지난 14일(토)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공원에서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위한 가을운동회 및 추석잔치를 펼쳤다.
올해로 제35회째인 이번 가을운동회 및 추석잔치에는 예년에 비해 각계 한인들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등 SF지역 한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기원했다.
이날 따라 일기도 고르지 않았지만 1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보물찾기와 공굴리기, 골프 공 던져 넣기 및 노래자랑 등 각종 게임과 놀이 등을 통해 시름을 덜어버리고 친목 도모 및 건강 기원과 단합을 다지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몇 개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통해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운동회와 추석잔치를 벌이게 됐다"면서 "특히 우리 노인회를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준 북가주세탁협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일현 SF한인회장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정윤호 부총영사, 정경애 SF민주평통회장, 이우창 북가주세탁협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항상 모범이 되고 본이 보여주고 있는 SF한미노인회가 지난 35년간 한결같이 이 같은 행사를 펼치며 단합과 친목 도모를 해 온 것에 경의를 표했으며 노인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검찰청의 쌘도 검사와 김옥련 EB한미노인봉사회장, 오재봉 전 한인회장 등도 참석했으며, 특히 이우창 회장과 권광필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액수 가운데 본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지원할 후원금을 제외하고 SF한미노인회와 EB한미노인봉사회에 각각 2,000달러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SF한미노인회의 가을운동회 및 추석잔치를 위해 김한일 치과에서 1,000달러를 지원했으며 코리아나플라자 유병주 사장이 1,000달러, 서순희 전 코윈회장이 500달러, 정경애 SF민주평통 회장이 300달러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많은 한인들과 단체에서 지원금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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