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RO 골프대회에 135명 참여…송년행사 때 지급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ㆍ회장 김선재)가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7,000여 달러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29일 레이시의 혹스 프레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회원과 벤더는 물론 일반 골프 동호인 등 135명이 출전해 소낙비 등 궂은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꿈나무 돕기’라는 KAGRO의 좋은 취지에 적극 동참했다.
김선재 회장은 “대회 당일 7,000여 달러를 모았지만 향후 벤더들의 후원금을 계산에 넣으면 올해도 1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후세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약소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들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 장학금을 연말 ‘경영인의 밤’ 송년행사에서 엄선된 장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2언더를 친 최운씨가 남자부 메달리스트에, 2 오버를 친 알렉사스 송씨가 여자부 메달리스트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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