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임야 매입 건의
‘코리안 트레일’로 불릴 정도로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에드먼즈의 메도데일 공원 인근 미개발 부지를 자연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메도데일 카운티 공원에 편입시키려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당국이 지난 20일에 이어 23일 개최한 청문회에서 메도데일 공원 인근근 주민들은 개발업자가 시다나무와 단풍나무 등이 들어찬 13 에이커의 임야에 70여 채의 주택을 지으려는 계획에 맞서 이 땅을 공원구역에 편입하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메도데일 공원 외에도 린우드, 머킬티오, 스탠우드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노호미시 카운티 각 도시의 환경보전 단체 관계자들도 나와 해당 도시 공원지역의 개발을 막고 자연화경을 유지하라고 요청했다.
린우드 지역에선 ‘노마 비치 구역 시민협회’ 소속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린우드 시의 미래 합병 예정지 인근에 있는 시브룩 하이츠가 개발되기 전에 이 땅을 700만달러에 매입해 보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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