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유치원생 아동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출신의 경우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비만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6일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내 18개 주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의 비만율이 감소했고 19개 주에서는 변동이 없었던 반면 3개 주에서는 오히려 아동 비만율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는 미국 내 전체 50개 주중 40개 주만이 대상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시절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판명된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에 시달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5배나 높고 이는 결국 높은 콜레스테롤과 당뇨, 천식, 심지어 정신질환 등으로도 이어지고 있어 조기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08년에 비해 보고서가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2011년 당시의 미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평균 비만율은 12%로써 하와이는 9%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캘리포니아가 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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