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후 1년간 2만 7,400달러 들어…포틀랜드는 18위
시애틀의 자녀 양육비가 전국 40개 대도시 가운데 14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기업인 ‘레드핀(Redfin)’이 전국 40개 대도시의 주거비, 보육비, 의료비, 공과금 및 기저귀 등의 육아용품 가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애틀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후 1년간 평균 2만 7,400달러의 양육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세분하면 보육비가 9,100달러로 가장 많고 주거비(9,000달러), 육아용품(5,600달러), 의료비(3,000달러), 공과금(700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시애틀의 양육비는 조사 대상 40개 도시의 평균 2만 6,000달러 보다 약간 높다. 전국에서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의 샌호제로 아기 출생 후 1년간 소요되는 양육비가 4만 1,600달러로 집계됐다.
샌호제에 이어 캘리포니아주 샌타 크루즈(3만 8,800), 뉴욕(3만 6,700), 샌프란시스코(3만 5,900), 보스턴(3만 4,000)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한편 이웃 포틀랜드의 양육비는 2만 5,800달러로 전국 1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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