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주연, 16일부터 얼더우드 몰 AMC 극장서
페더럴웨이 센추리 극장 상영일정은 미정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16일부터 시애틀 지역 영화팬들을 만난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국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 첫 주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화제를 일으킨 영화로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가 국내 흥행 열풍을 미주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8월 중 북미 20여 도시에서 상영에 들어간다.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흥행보증수표’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더 테러 라이브’는 오는 16일 린우드 얼더우드 몰 AMC 극장에서 상영에 들어가고 아직 날자는 미정이지만 페더럴웨이의 센추리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앵커 윤영화(하정우 분)가 한강 마포대교 폭발 사건을 일으킨 테러범과의 통화를 TV로 실시간 생중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국형 재난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평가를 낳고 있는 ‘더 테러 라이브’는 특히 하정우의 열연이 흥행 포인트로 지목되며 450억이 투자된 봉준호 감독의 대작 ‘설국열차’를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하정우의 첫 단독 주연인데다 스토리의 80% 이상을 하정우 혼자 이끌어나가는 구도임에도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하정우의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해준다.
CJ 엔터테인먼트는 "여성 관객들의 지지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영화의 엔딩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남성 중장년 층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며 미국 영화관들은 개봉 첫 주말의 실적을 바탕으로 연장 상영 여부를 결정하므로 개봉 초반에 한인들이 많이 관람해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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