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배송센터 5,000명, 고객서비스센터 2,000명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최대 인터넷 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이 전국적으로 모두 7,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아마존은 29일 전국 17개 배송센터에서 일할 풀타임 정규직원 5,000명을 새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직원이 보강될 배송센터는 델라웨어의 미들타운, 캘리포니아의 패터슨ㆍ샌 버너디노ㆍ트레이스, 인디애나 폴리스의 제퍼슨빌,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턴, 테네시의 채터누가 등이다. 시애틀 배송센터에는 신규 채용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아마존의 미국 내 배송센터 종업원은 2만명에 달해 이번에 5,000명을 신규 채용하게 되면 전체 25%의 인력을 추가로 늘리게 된다.
아마존은 그 동안 보다 빠른 배송작업을 위해 전국적으로 배송센터 및 인력 확충에 힘써왔으며 이번 직원채용도 그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일할 풀타임 정규직과 파트타임, 계절적 임시직 등 2,000여명을 새로 채용한다. 고객 서비스센터 채용에는 워싱턴주 트라이시티의 케네윅과 오리건주 등 서북미지역도 포함됐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으며 30일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있는 아마존 배송센터를 방문, 연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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