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부터 린우드 코스트코 옆 자체사옥서 영업
서북미 유일의 토착 한인은행으로 불황의 파고 속에서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현재 신축중인 자체 본점으로의 이전일정을 확정했다.
유니뱅크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하이웨이 99번 169가에 위치한 린우드 본점을 오는 10월11일 오후 6시를 기해 폐점하고, 10월15일 오전 9시부터 하이웨이 99번 193가에 신축중인 자체 본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니뱅크는 자체 본점으로 이전하더라도 현재 전화번호(425-275-9700)는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린우드 비즈니스 코스트코 바로 옆 1에이커 부지에 연면적 1만5,000평방 피트의 3층 규모로 착공한 유니뱅크 본점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유니뱅크는 서한에서 “고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현 린우드 본점은 2006년11월1일 개점한 이래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장소가 협소해 고객 여러분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더 넓고 편리한 공간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린우드 169가 본점에서 99번을 따라 남쪽으로 1.7마일 떨어져 있는 자체 사옥의 1층은 은행 지점으로, 2층은 본점 관리부서용으로, 3층은 은행뿐 아니라 필요 시 한인단체 회의실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창열 행장은 “자체 본점으로 이전하더라도 고객들에게는 전혀 불편이 없으며, 새 본점은 편리하고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갖춰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성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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