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WA, 예비선거 앞두고 한인마켓, 교회서 캠페인
주정부, 17일부터 투표용지 우송
오는 8월6일 실시되는 2013년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KAC-WA) 이사진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KAC-WA 신광재 이사장과 서영민ㆍ김순아ㆍ샌드라 잉글런드 부이사장은 지난 13일 오후 타코마 팔도월드에서, 다음날인 14일에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시민권을 가진 한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한인 1세와 2세를 두루 포용하는 KAC-WA의 이사진은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미국 시민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한편 한인들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달하고 한인사회의 파워를 과시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주 총무장관실은 이번 예비선거를 위해 카운티별로 17일부터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19일부터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에 표시하고 주민 발의안에 찬반 등을 표기한 뒤 8월6일 이전에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온라인 및 우편을 통한 유권자 등록은 지난 8일로 마감됐지만 선거사무실로 직접 찾아갈 경우 오는 29일까지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선거와 관련된 정보는 주 총무장관실 웹사이트(http://www.sos.wa.gov/elections/)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한인 쉐리 송 후보가 킹 카운티 제9선거구에 출마해 예비선거를 치르게 된다. 현재 이 선거구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태로 11월5일 본선거에 진출할 상위 득표자 2명을 선출하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송 후보는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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