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최초 NYPD 별 3개 진급 토마스 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응원과 성원을 아까지 않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아시안 최초로 뉴욕시경(NYPD) 별 3개 계급에 오른 토마스 챈(사진) 대민담당 국장<본보 4월27일자 A6면>이 한인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5일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가 주관한 진급 축하 행사에서 본보와 인터뷰한 챈 국장은 “뉴욕시의 다양한 민족들과 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부서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안을 비롯한 뉴욕의 여러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5월부터 NYPD의 대민담당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챈 국장은 “현재 일하고 있는 부서야 말로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한 곳”이라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달라”고 말했다.
지난 31년간 경찰에 몸담고 있는 챈 국장은 5, 7, 26경찰서를 거쳐 고속도로순찰대와 학교 안전국, 형사국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브루클린 남부순찰대장으로 근무하던 올해 3월에는 브루클린 이스트플랫부시 일대 한인 상점들이 흑인 시위대에게 약탈 등의 피해를 입자 직접 피해 업주들과 만나 재발방지를 약속<본보 3월14일자 A1면>하기도 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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