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코리 부커 뉴왁 시장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만모스 대학이 1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사 코리 부커 뉴왁시장에 대한 지지율은 49%로 민주당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위는 프랭크 팔론 연방하원의원(6선거구)으로 12%를, 3위는 러시 홀트 연방하원의원(12선거구)으로 8%를 기록했다. 꼴찌는 주하원 의장 셰일라 올리버로 3%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다만 이번 조사결과 65~76%의 유권자들이 부커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홍보전이 본격화되면 지지율도 함께 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11~14일까지 민주당 유권자 4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오차한계는 ±4.9% 범위다.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는 8월13일, 본선거는 10월16일 실시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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