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레고팍과 포레스트 힐 일대에도 총 39곳에 자전거 전용 거치대가 설치된다.
뉴욕시교통국(DOT)은 퀸즈 블러바드와 옐로우 스톤 블러바드 일대, 어스틴 스트릿, 63 드라이브 등지 39곳에 자전거 전용 거치대를 설치해 일대 주민을 비롯해 샤핑객, 출·퇴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전용 거치대를 설치를 적극 지지한 퀸즈 커뮤니티보드 6의 프랭크 굴루치오 위원장은 "퀸즈 지역에서 상권이 가장 발달한 레고팍과 포레스트 힐 지역의 교통량이 급속도로 늘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샤핑객들도 점차 늘고 있다"며 "그간 자전거를 묶어 놓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던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 전용 거치대 설치를 무척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대체교통옹호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교통대안그룹(Transportation Alternatives)’은 "최근 퀸즈와 맨하탄을 자전거로 오가는 출·퇴근족이 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건강에도 유익한 1석3조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시교통국은 ‘뉴욕시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 1위의 도로’라는 퀸즈 블러바드를 ‘친 자전거’, ‘친 보행자 도로’로 탈바꿈시켜 불명예를 벗긴다는 계획이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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