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교회, 한국 웨일즈학교 학생 24명 초청
▶ 대학탐방.음악캠프 등 뜻깊은 시간
한국웨일즈 국제학교 학생들이 미국 체험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글래스턴베리(Glastonbury)에 있는 커네티컷 조은교회(박형철 목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4주간 동안 한국에 있는 한국웨일즈 국제학교 학생 24명을 초청, 미국 체험 행사를 치렀다. 이 학생들은 미 유명대학 탐방과 한인교회 2세들과의 교제, 크리스천 캠프와 음악캠프, 미국 가정 홈스테이 경험도 할 수 있었다.
한국웨일스 국제학교(Korea Wales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는 4년 전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된 사립학교로 영어로 수업 하면서 청소년들의 윤리와 도덕을 돈독케 하는 기독교 학교이다. 비록 규모는 작으나 학생들의 교육 수준이 월등하여 졸업생들은 영국 웨일즈 대학교(Wales University)에 시험을 치루지 않고 추천서만으로 입학을 하기도 했다.
지난 6월 29일에는 웨스트 하트포드 소재 성 요셉대학교(St. Joseph University) 채플에서 ‘Friends of Music’이라는 음악회를 하였는데 그동안 본 대학교에 기숙하면서 연마한 음악캠프에서의 실력을 학교 측과 공동으로 발표한 것이었다.
이 날 현악기로 연주하는 앙상블 또는 피아노 삼중주와 현악 사중주는 웨일즈 국제학교 학생들 연주와 성 요셉 대학교 교수와 같이 하는 클래식 연주로 이뤄졌다. 본 음악회는 강미아 교수가 총지휘했다.
박형철 목사는 “한국웨일즈 국제학교와 커네티컷 조은교회가 공동으로 처음 실시한 본 미국체험의 행사는 성공적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매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웨일즈 국제학교 학생 인솔자인 양석우 과학교사는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이 자랑스러웠고 주로 영어를 사용하면서 방문한 워싱턴시와 뉴욕 방문에서 미국을 진지하게 체험하였고 미국인과 공동으로 음악 발표회를 한 것은 큰 보람으로 느낀다.”고 하였다.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보스턴을 방문, 하버드 대학교를 탐방한 후 한국으로 돌아갔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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