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곳에서 각각 7~9세 소녀 성폭행 및 성추행
두 명의 14세 소년이 퓨알럽과 파이프에서 각각 성폭행,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됐다.
퓨알럽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6시쯤 퓨알럽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4세 소년이 친구들과 놀고 있던 7세 소녀를 아파트 인근의 숲으로 끌고가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저녁 8시쯤 소녀의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견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4시간 가량 수색한 끝에 인근 숲에 쓰러져 있는 소녀를 발견했다. 경찰은 소녀의 진술을 토대로 이튿날 새벽 4시 45분께 단지 내 한 아파트에서 용의자를 체포, 타코마의 르맨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했다.
파이프에서는 수련회 카운슬러 훈련캠프에 참여한 14세 소년이 같은 장소에서 파이프 공원국이 개최한 여름캠프에 참가한 9세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소녀는 수련회 카운슬러에게 성추행 사실을 쪽지로 신고했고, 경찰이 용의자 소년을 체포 르맨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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