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국,2011년 판매주택 중간가 2년전보다 2.3올라
미국에서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격이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연방센서스국이 11일 발표한 ‘미국인 주택 조사’에서 2011년 기준 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11만 달러로 나타나 2009년의 10만7,500달러보다 2.3% 올랐다.
하지만 지은 지 4년 미만 된 신규주택의 중간 판매가격은 이보다 높은 23만5,000달러였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의 24만 달러보다는 2.1%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주택을 구입할 때 다운페이먼트로 6~10%를 지불한 비율이 13.7%로 가장 높았고 16~20%가 12.1%, 21~40%가 11.5%, 3~5%가 10.6% 순이었으며 다운페이먼트 없이 구입한 경우도 10.3%였다. 0~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 지불자가 전체 주택 구입자의 59.3%를 차지했다.
미국인은 또한 평균 30년 상환의 5.3% 이자율로 월 평균 1,015달러의 모기지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평가된 전국 주택 가치의 중간가는 16만 달러였다.
미국내 주택 건물의 평균 연령은 1974년 지어진 것으로 주택난방유로는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가구가 50.4%로 가장 많았고 전기가 35.3%였다. 중간가 기준 가구당 전기사용료는 월 121달러였으며 이외 재산세가 58달러, 부동산세가 151달러 등이었다.
연방센서스국의 주택 조사는 2년에 한 번씩 발표되고 있으며 전국 및 주요 29개 메트로 지역을 포함한 기타 상세 자료는 웹사이트(www.censu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에서 포함된 메트로 지역은 주택 중간가 7만2,500달러를 기록한 버펄로가 유일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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