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에 장병기…김동수, 오윤근, 이성한 위원 등 4명
제35대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첫 모양새가 갖추어졌다.
한인회는 지난 29일 제34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선거관리위원장에 장병기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장병기 위원장을 비롯 김동수 전 일송회 회장, 오윤근 뷰티협회장, 이성한 한인회 이사 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한인회는 “공정하고 모범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 적임자를 물색해 왔다” 며 “오랜 한인회 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에 꾸준히 봉사해 오고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장병기 선관위원장이 훌륭하게 선거를 치러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장병기 선관위원장은 “조만간 위원들과의 회동을 통해 새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논의할 것” 이라면서 “오는 10일경이면 세부 일정이 수립될 것” 이라고 밝혔다.
장 선거관리위원장은“필라지역 한인을 위한 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일이니만큼 성심성의를 다하겠다” 며 “차기회장 선출이 무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선관위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34대 한인회장의 임기는 9월 말일까지로 현 회칙상 임기만료 30일전인 8월말까지 신임회장을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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