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5개 주정부, 경제포럼서 투자유치 손길 내밀어
서북미 지역으로 통칭되는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ㆍ알래스카 등 5개 주가 한국과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ㆍ무역ㆍ관광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서영기)가 시애틀총영사관의 후원을 받아 27일 오전 머서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한 ‘한국-서북미 5개주 경제포럼’에는 빌 스태포드 광역 시애틀무역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임스 팔머 워싱턴주 경제개발국 매니저를 포함해 5개 주정부의 상업 및 무역 담당자들이 참석해 해당 주의 투자, 무역, 관광 등의 유리한 환경조건을 설명하며 한국 기업체들과 한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 무역협회(KITA) 워싱턴지부 대표인 성영화씨가 나와 ‘한미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역점 설명하는 등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서북미 지역의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 알리기에 주력했다.
시애틀총영사관의 윤찬식 영사는 “서북미 5개주 상업 담당자들이 한국 투자유치 등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서북미 5개주가 가지고 있는 상세한 정보를 확보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설명했다.
윤 영사는 이날 확보한 각종 자료를 서북미 지역 한인 기업인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한국 내 기업체에 전달해 서북미 지역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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