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평균소득, 교육환경, 지리조건 등서 최고점수
우딘빌, 이사쿠아, 텀워터, 베인브리지 등이 5위권
워싱턴주에서 자녀를 양육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소비자 금융정보사이트 ‘너드월렛(Nerdwallet, 이하 NW)’은 인구 2만 2,000여명의 소도시인 메이플 벨리를 자녀양육에 가장 좋은 워싱턴주 도시로 선정했다.
NW은 인구 1만명 이상의 워싱턴주 도시들을 대상으로 주택가격, 가구 당 소득, 교육환경 등을 근거로 ‘자녀 양육하기 좋은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메이플 밸리는 평균 집값이 34만 2,400달러로 비교적 낮은 반면 가구당 평균소득은 9만 8,264달러로 비교적 높으며 교육구 평점도 9점으로 우수해 자녀양육에 가장 좋은 도시에 올랐다. 특히 타호마 고등학교와 글래시어 파크 초등학교 캠퍼스가 산과 강에 둘러싸여 친환경적이라는 점과 대도시인 시애틀과 40분 거리라는 지리적 요건 등이 1위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메이플 밸리에 이어 와인도시로 뜨고 있는 우딘빌이 2위로 꼽혔다. 시애틀서 20마일 정도인 우딘빌은 인구 1만여명의 소도시이지만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아 각급 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고,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잉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이사쿠아가 3위, 올림피아 인근 소도시인 텀워터가 4위, 베인브리지 아일랜드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들을 이어 이어 레이크 포레스트 파크가 6위, 레드몬드가 7위, 벨뷰 인근의 뉴캐슬이 8위, 머킬티오가 9위, 캐나다 국경에서 5마일 가량 떨어진 국경도시 린든이 10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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