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코야나기 호놀룰루 시 예산국장이 26일 시 의회에 정부 수입을 늘리기 위한 각종 방안들을 제안하고 나선데 이어 앤 고바야시 의원도 세수입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야나기 국장의 경우 현재 행정당국은 오는 2014년부터 주거용 부동산의 범주를 세분화하여 부동산 가치평가 액수를 기반으로 매 1,000달러당 3달러50센트의 재산세를 부과하는 방법을 하나의 대안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예산국은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이 건물 형태에 따라, 혹은 투자목적이나 실소유자거주의 주택이냐에 따라 각기 다른 세율을 적용하는 등의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행정당국은 또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중인 민박이나 임대용 별장 등에 대한 정보수집도 벌여 적절한 수준의 세율을 산출해 나갈 계획이다.
한때 호놀룰루 시 정부는 1980년부터 2009년까지 주거용 부동산을 일반주택과 미보수주택, 그리고 아파트 등의 3종류로 구분해 별도의 세율을 적용해 왔으나 2009년 이후부터는 모든 주거용 부동산에 일률적인 재산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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