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변호사협회 한미검사협회 대규모 컨퍼런스 공동관심사 논의
조나단 박 차기회장(왼쪽부터), 데이나 문 회장, 크리스티나 이 전회장, 에드워드 정 부회장 등 한인타운 변호사협회 관계자들이‘캘리포니아 주 한인변호사 컨퍼런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대를 초월해 한인 변호사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캘리포니아주 1세와 1.5세, 2세 한인 변호사들이 세대를 망라하고 뭉친다.
1세와 1.5세 중심인 한인타운변호사협회(회장 데이나 문), 2세 중심으로 활동하는 남가주 한미변호사협회(회장 김형순), 오렌지카운티 한미변호사협회, 북가주 한미변호사협회, 한인검사협회가 처음으로 합동 컨퍼런스를 갖는 것.
오는 28일과 29일 한인타운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745 S. Oxford Ave)에서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한인변호사 컨퍼런스’(Statewide Conference of Korean American Lawyers of California)는 이들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그동안 따로 활동하던 각 단체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이슈를 공동 대처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정보 공유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인타운 변호사협회 데이나 문 회장은 “캘리포니아 각 지역 한인 변호사들과의 교류 강화를 통해 정보, 이슈 등을 공감하고 커뮤니티 발전을 꾀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한인 법조계가 공동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8일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는 저녁 행사를 시작으로 29일 법조인들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리게 된다. 29일 열리는 컨퍼런스는 변호사 필수 수강 과정인 MCLE 클래스 형식으로 열리며 변호사들을 상대로 ▲변호사-의뢰인 관련 ▲캘리포니아 LLC ▲노동법 ▲합의과정에서의 한국문화 등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강사 및 연사로는 존 치앙 캘리포니아 주재무국장, 신영성 LA총영사(이상 28일), 리차드 이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법원 판사, 할리 푸지에 판사(이상 29일) 등이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한인타운 변호사협회는 오는 7월10일 오후 6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세미나를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에서 열 예정이다. 문의 (213)380-1526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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