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 귀가 남성 2명 숨져 권총자살·경관총에 사망도
지난주말 남가주 일대는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샌타애나에서는 23일 오전 8시께 신원 미상의 여성이 타운센드 스티릿 800블럭 골목길에서 2명의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한시간 후에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여성의 권총이 발견됐다고 밝혔으나 여성이 경찰들에게 총을 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상의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사건 발생장소는 전날 아버지와 귀가하던 7세 소년이 총격을 받은곳에서 불과 두블럭 떨어진 곳이다.
이에앞선 오전4시30분께 북부 LA카운티 랭캐스터의 한 가정집에서 열렸던 파티를 마치고 귀가하던 2명의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들이 귀가중 누군가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총에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토랜스에서는 22일 오후 1시55분께 매플애비뉴(22,600 블록) 선상의 가정집에서 한 남성이 권총으로 자살했으며 브레아에서는 길거리 쓰레기통에서 살해된 시신이 발견됐다.
레돈도비치 경찰은 22일 길거리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과 관련, 에릭 오테가(27)를 찾고 있다. 경찰은 오테가가 이날 오후 8시께 발생한 살인 사건 직후 현장에서 차를 타고 간 것을 목격됐다면서 수사를 위해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전 플러튼의 스테이트 칼리지와 요바린다 블러버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2세 남성이 중심을 잃고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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