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윤양…한국 오디션 프로에도 출전 경력
UCLA 졸업식에서 한인 여학생이 졸업생들을 대표해 미국 국가를 불러 화제다. 주인공은 미주 한인 출신으로 한국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활약을 펼쳤던 애슐리 윤양이다. 윤양은 지난 14일 오후 2시 UCLA 교내 폴리 파빌리언에서 열린 문리대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미국 국가를 열창했다.
이번에 UCLA 역사학과를 졸업한 윤양은 반주 없이 차분하고도 힘찬 목소리로 미국 국가를 훌륭하게 불러 식장에 참석한 학생과 교수 및 학부모와 가족들의 갈채를 받았다.
UCLA 측에 따르면 윤양은 지난 5월에 졸업생 15명의 후보자들 중에서 졸업식에서 국가를 부를 2명 중에 한 명으로 선발되었다. UCLA는 해마다 졸업식에서 대표로 국가를 부를 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학위 수여식위원회는 UCLA 보컬학과장 마이클 딘과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해 오디션을 열고 윤양을 포함해 2명의 대표를 선발했다.
윤양은 지난 2011년 한국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 출전해 최종평가까지 진출한 적이 있다. 윤양은 당시 위대한 탄생에서 박정현의 지도를 받으며 극찬을 받는 등 뛰어난 노래실력을 검증받았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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