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 NFL 프로풋볼 팀을 유치하려는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LA 시정부가 이와는 별도로 다운타운에 메이저리그 축구(MLS) 팀 유치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LA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LA 시정부 산하 ‘관광통상위원회’는 LA 다운타운에 MLS팀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LA시는 축구팀을 유치하기 위해 구장 선정작업부터 벌일 예정이며, 기존의 팀이 LA로 옮겨올 경우 현재 추진 중인 다운타운 풋볼구장 ‘파머스 필드’, 혹은 다저스테디엄을 사용하거나 인근에 새로운 축구전용 구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USC가 곧 LA 메모리얼 콜fj시엄 계약이 끝남에 새 구장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시설 이용도 다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팀으로는 현재 카슨 소재 ‘스텁허브 센터’(구 홈디포센터)를 LA 갤럭시 팀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치바스 USA’ 팀이 부상하고 있다. 치바스 USA는 그동안 LA 갤럭시 팀의 인기에 눌려 타 지역으로 연고지를 옮기는 것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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