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킨타운 스퀘어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열린다. 젠킨타운 웰스파고 여름 음악 시리즈(Jenkintown/Wells Fargo Summer Music Series)가 웰스파고의 후원으로 8월 27일까지 이번 여름 내 펼쳐진다.

젠킨타운 인근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재즈, 발라드, 바이올린∙첼로 협연, 라틴 음악, 어쿠스틱 기타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매주 화요일 7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지난 11일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관람한 정모씨(26)는 “수려하지는 않지만 동네 주민들이 함께 모여 펼치는 작지만 알찬 공연모습이 따뜻한 느낌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는 젠킨타운 웰스파고 여름 음악 시리즈의 행사 계획이다.

▲6/18 Wreckrds (일랙트릭 컨트리 락) ▲6/25 Musical chairs (첼로, 바이올린 협연) ▲7/2 Matt and Pamela Turowski (재즈 기타, 보컬) ▲7/9 Jenkintowns’ Got Talent (various) ▲7/16 tropical Disease (클래식) ▲8/6 Jenkintown Music Orchestra (클래식) ▲8/13 Salem Choral Ensemble (가스펠) ▲8/20 Stanton Family Singers (전통 켈트족 음악) ▲8/27 Berkshire poppies (일레트로닉 인디 락)

이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