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한인 공동체(KCCP)주최 ‘한인 소풍의 날’이 지난 15일 프린스턴 메도우 처치 (545 Meadow Road, Princeton, NJ 08540)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프린스턴 인근 지역인 미들섹스 카운티, 멀서 카운티, 벅스카운티의 한인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웨스트 윈저 타운쉽 슁후 수에 시장, 준 최 전 에디슨 시장 등 지역 유지들이 많이 참여했다. 가족단위로 참석한 한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던 이번 행사에서는 비빔밥과 바비큐가 제공 되었으며 태권도 시범,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차기훈씨는 “프린스턴 인근 지역의 한인들이 다 함께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뜻 깊은 행사가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2세 젊은이 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프린스턴 지역 한인들의 모임인 한인 공동체(KCCC)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행사가 열린 장소는 앞으로 한인 공공체 센터가 지어질 부지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웨스트 윈저 타운쉽에 위치, 크기는 6.5 에이커에 이른다.

이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