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학년부터 각급학교 교장들에 자율권 부여
에드몬즈 교육구가 한인 재학생들도 많은 관내 각급 학교에 교복 도입을 추진한다.
교육구 이사회는 곧 교복도입안을 승인하고 관내 각급 학교 교장들에게 교복 도입 자율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일선 교장들이 교복 도입을 결정할 경우 빠르면 2014~2015학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에드몬즈 교육구는 30여 개의 초중고교를 관장하고 있는데 이미 린우드의 컬리지 플레이스 초등학교 등 2개 학교는 교복 도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지 플레이스 초등학교는 최근 학부모들에게 교복도입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3 이상이 교복도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저스틴 아이리시 교장은 “재학생의 70%가 무료점심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 출신으로 학기가 시작할 때마다 옷을 구입할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며 교복도입이 이들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방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립학교의 19%가 교복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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