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교육 연구시범학교…모국 역사와 자부심 고양 목적
남부 뉴저지 통합 한국학교가 역사교육 연구시험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 되었다. 주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은 지난 11일 ‘2012년-2013년 역사교육 연구시범학교’ 종합평가회의를 개최, 최우수 1개 학교 및 우수 4개 학교를 선정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최우수학교, 뉴욕한국학교, 뉴져지한국학교, 성김대건한국학교, 아콜라한국학교(가나다 순)가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총5인의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역사교육 연구시범학교 공모심사위원회는 지난 1년간 5개의 연구시범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각 2회씩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이 날 결정된 최우수, 우수학교는 그간의 방문평가를 종합한 결과다. 주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은 지난 해 ▲모국역사와 미주이민사교육 활성화를 통한 재외동포자녀의 정체성 확립 지원 ▲자랑스러운 재미동포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동포청소년에게 역할모델 제공 ▲한국 근현대사 발전하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림으로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고양 세 가지 목적으로 역사교육 연구시범학교를 공모했다. 이에 10개교가 지원하여 5개교가 시범학교로 선정, 1년간 제출 계획대로 역사교육 교과과정을 운영해 왔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김정숙 교장은 시범학교 선정 이후 역사교육연구위원회를 발족하여 역사교육 교과과정 정립, 전문가 문화강의 도입 등 계획한 바 대로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고, 교육원으로부터 받은 $2,000의 지원금을 사용하여 역사교육내용 중심의 학교 홈페이지 구축 및 역사연극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교에는 $2,000, 우수교에는 각 $1,000에 해당하는 포상금이 지급되며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측은 역사교육에 관심이 있는 다른 한국학교들이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의 교과과정, 학습교육안 및 학습 자료를 책으로 엮어 전자출판, 학교 홈페이지(http://kssnj.org/)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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