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6만 5,000달러…전임 에머트 총장보다 적어
마이클 영 워싱턴대학(UW) 총장의 연봉이 전국 공립대학 총장 가운데 12번째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교육 전문지인 ‘고등교육 크로니클’ 따르면 영 총장은 지난 2011-12년 55만달러의 기본급을 받았다. 여기에 영 총장이 UW에 5년 이상 근속할 경우 소급해 받을 수 있는 보너스까지 합하면 1년 연봉이 76만 8,500달러까지 치솟는다. 이는 전국 191개 공립대학 총장들 가운데 12번째로 높은 연봉이다.
영 총장의 연봉이 상당이 높은 수준이지만 그의 선임자였던 마크 에머트 전총장보다는 낮다. 에머트 전 총장은 UW을 떠난 2009년 총 90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었다.
이 신문은 영 총장의 보너스 패키지에 대학 측이 제공하는 주택도 포함됐다며 이 주택의 시가가 무려 85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주립대학(WSU)의 엘슨 플로이드 총장은 기본급 62만 5,000달러에 매년 적립되는 은퇴연금 2만 5,000달러를 합해 전국 공립대 총장 가운데 35번째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공립대 총장은 펜실베니아주립대(PSU, 유니버시티 파크 캠퍼스)의 그래함 B. 스패니어 총장으로 작년에 290만 6,271달러의 연봉 패키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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