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카드 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가 올해 3월1일 하와이에 지사를 설립했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뱅크카드 프로세싱 업체로 미국 내 14위 규모의 업체로 15곳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LA에서 작년 말 하와이에 부임한 남효현(사진 미국명 해리) 지사장은 오는 5월17일 오후 6시 퀸 카피올라니 호텔에서 지역사회 내 유력인사들을 초청해 자사를 소개하는 자릴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대기업에 근무하다 뱅크카드 서비스에 합류하게 됐다는 남 지사장은 직원 250명을 둔 한인운영의 업체가 미국 내 14위 규모에 올랐다는 것은 상당히 괄목할 만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연간 거래 규모가 31억 달러 수준인 뱅크카드 서비스는 지난 10여 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하와이에서도 이러한 한인동포들을 위한 사업들을 할 수 있길 기대하며 동포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남 지사장은 에이전트들의 협력으로 운영되어 온 하와이의 카드 프로세싱 회사들 중 지사가 현지에 본격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며 저렴한 수수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장은 가까운 거리에서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뱅크카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e-bankcard.com 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