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539명, 21대에 비해 등록 수 절반 수준에 불과
기호 1번 김영태 한인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22대 한인회장 선거 유권자 등록 총수는 3,539명으로 21대 한인회장 선거 당시 7,014명에 비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유권자 등록 마감 5시를 기해 선관위원회 사무실에서 각 후보 진영이 제출한 유권자 등록자 수 가운데 기호 1번 김영태/임안나 후보측은 1,783명으로 집계 발표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유권자 등록 마감 후 등록수를 공식적으로 밝히길 거부했다.
본보가 14일 선관위 사무실에 등록 현황을 알려 달라고 요청하자 김인찬 사무총장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차 등록마감을 하고 총 유권자 등록수를 밝히지 않는 이유를 묻자 “선관위 컴퓨터 입력을 통해 중복되는 사람들을 가리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후보들은 등록 현황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 되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한편 지난 21대 한인회장 선거에서는 총 7,014명이 유권자 등록을 해 선거당일 3,833명이 투표해 54%의 투표율을 보이며 771표차로 21대 한인회가 탄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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