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공동 43위
▶ 배상문·노승열은 컷 탈락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세계 랭킹 2위)가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가까스로 컷 탈락을 면했다.
우즈는 1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우즈는 2라운드를 마치고 컷 통과 기준이 된 이븐파 140타(공동 65위)를 기록,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신예 루크 거스리(미국·9언더파 131타)와의 격차는9타다.
1라운드에서 워터해저드에 발을 담그는 ‘맨발 투혼’을 펼치고도 공동 61위에 머물렀던 우즈는 2라운드에서 기복을 보이며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용은(40)이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써내 공동 43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전날 공동 16위(3언더파 67타)였던 양용은은 2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노승열(21)과 배상문(26)은 공동 76위(1오버파 141타)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하는 거스리는 2라운드에서만 7타를줄이며 스타들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