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앰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4위의 브랜트 스니데커가 다음 주에 펼쳐지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결장한다.
스네데커는 12일 왼쪽 갈비뼈 쪽에 통증으로 액센츄어 대회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스네데커는 갈비뼈 통증이 한 달전 휴매나 챌린지 대회때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는데 이후 스네데커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과 피닉스오픈에서 각각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지난 주 페블비치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부상에도 불구, 최고의 맹위를 떨쳐 왔다. 스네데커는 이미 올해 상금이 286만달러에 달해 상금랭킹에서 2위 미켈슨(116만달러)에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한편 스네데커는 지난해 여름에도 갈비뼈 부상으로 US오픈에 불참한 바 있는데 일단은 고향 내쉬빌에 돌아가 자신의 개인 주치의를 만나 치료를 받고 다음 달 WGC 캐딜락 챔피언십부터 투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네데커가 기권하면서 세계랭킹 66위인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이 그를 대신해 액센츄어 매치플레이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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