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의 윤경희 대표가 다채로운 가발 컬렉션을 설명하고 있다.

하이모
3928 Wilshire Blvd. LA
(213)387-4466

가발… 머리가 반짝반짝 거리는 소위, 대머리 아저씨들만 찾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객의 두상에 딱 들어맞는 하이텍 기술이 빚어낸 가발과 자연스러움에 찰랑거리는 윤기를 더한 하이모(대표 윤경희)의 가발은 더 이상 ‘반짝이’ 아저씨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Grooming) 열풍이 여성은 물론 남성 젊은층 그리고 중ㆍ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남편과 남자 친구 그리고 부인에게 나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하나의 패션인 하이모 가발을 선물하는 것을 어떨까?

기존에는 가발이 탈모를 감추기 위한 방편이었지만 이제는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이모는 가발을 착용했을 때 모습을 미리 확인해 보는 버추얼(가상) 헤어 시스템으로 자연스러운 변신을 보여줘 특히 중년 남성들의 발걸음이 잦다. 요즘은 중년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

중후한 분위기를 원하면 가발에 일정 비율의 흰 모발을 섞어 나이에 맞는 자연미를 만들 수 있다. 흰 머리카락의 정도와 혼합비율을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상담을 통해 제작할 수 있다.

윤경희 대표는 “최고의 가발과 함께 정기적인 두피 마사지, 가발 세척과 스타일링, 염색 등 정기적인 케어를 약속한다”며 “최고품질의 가발 제작과 고객감동 서비스를 지향하는 하이모는 한인 고객들과 타 인종까지도 맞춤형 가발제작으로 주류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이모만의 철저한 고객관리를 자부했다.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