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회 2월16일 ‘우리 설 대축제 퍼레이드’
2월16일 열리는 설 퍼레이드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퀸즈한인회 류제봉(왼쪽부터) 회장, 최윤희 행사 준비위원장, 민승기 상임고문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계사년 새해 퀸즈 플러싱에서 펼쳐지는 ‘2013년 우리 설 대축제 및 퍼레이드’가 한국 전통공연과 K-POP 등 전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2월16일 퀸즈 플러싱에서 열리는 설 대축제 및 퍼레이드 홍보차 9일 본보를 방문한 퀸즈한인회 임원진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참가 인원을 약 2배 이상 늘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인 1세와 2세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한 번에 보여주는 형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참여가 저조했던 한인 2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취지로 한인회는 이날 ‘싸이 강남스타일 말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1등에게는 아이패드 제공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뉴욕한국교육원에 공문을 보내 모든 주말 한글학교 학생과 교사가 이날 설 퍼레이드에 참여하도록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희 행사준비위원장은 “그동안 한인 1세들이 설 페레이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지만 이제는 한인 2·3세들이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이들이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류제봉 회장은 “가급적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즐거운 공연도 보시며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뉴욕 한인사회의 이미지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퍼레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를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를 경유한 뒤 플러싱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퍼레이드가 끝난 오후 1시부터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는 떡국 잔치 및 전통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718-359-251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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