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데이토나비치 LPGA 인터내셔널서 개최
▶ 챔피언부 메달리스트는 볼빅아시아투어 출전권
미 동부지역에서 열리는 한인골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렌지컵오픈 골프대회가 부활돼 오는 27일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올해가 17회 대회지만 지난 2005년 230명의 골퍼들이 출전해 16회 대회가 치러진 뒤 그 동안 명맥이 끊겨져 왔었다. 하지만 올해엔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공 브랜드인 볼빅이 후원을 맡아 그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볼빅은 LPGA투어 2부투어의 공식 연습구로 이미 지정돼 있으며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선수들이 투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으로 컬러 볼로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대회 개최지도 LPGA투어가 직접 관리하며 퀄리파잉스쿨 파이널을 치르는 LPGA 인터내셔널에서 열려 출전선수들의 진짜 실력을 구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투어 챔피언부와 일반부, 시니어부(60세 이상), 여자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승부를 벌인다.
특히 로우핸디캐퍼나 프로지망생 등이 참가하는 투어 챔피언부의 메달리스트에게는 볼빅 아시안투어대회 출전권과 왕복 항공권이 주어지며 일반부 메달리스트에게는 한국 아마추어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한국 왕복항공권이 증정된다.
이외 우승, 준우승에는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걸려 있다. 참가비는 투어 챔피언부 200달러, 일반부 120달러이며 시니어부와 여성부는 100달러다.
대회 부활을 추진한 강기훈 대회 조직위원장은“ 동부에서 벌어지는 대회지만 LA를 비롯한 서부의 한인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열려 있다”면서 “특히 투어 챔피언부 메달리스트에게는 아시안 투어 출전 기회도 주어지는 만큼 많은 프로 지
망생들이 도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및 안내는 (407) 454-2996, 웹사이트 www.florangecup.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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