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인 공항은 지난 19일부터 특정 여행자들이 검색대를 빠르고 쉽게 통과할 수 있는 ‘프리 체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통안전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여행자들은 신발, 벨트, 재킷 등을 벗을 필요 없고 랩탑, 액체 등에 대한 조사도 받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항공사로부터 항공여행을 자주하는 여행자로 선정되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인터내셔널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승인을 원하는 여행자들은 www.globalentry.gov 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5년 만기로 100달러이며, 가까운 글로벌 엔트리 등록 사무실에서 반드시 인터뷰를 해야 한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가까운 글로벌 엔트리 오피스는 LAX 탐 브래들리 인터내셔널 터미널 3층 이륙 레벨 공항정보 카운터 뒤에 위치해 있다. 넥서스 프로그램 멤버인 캐나다인들은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 내에서 여행할 수 있다.
교통안전국 존 피스톨 담당자는 “오렌지카운티는 프리체크 프로그램이 도입된 35번째 미 공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알래스카, 아메리칸, 텔타, 유나이티드, US 에어웨이스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자들과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 여행자 500명에게만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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