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투어 파이널 Q스쿨 1R
▶ 진 박 1타차 공동 2위 출발
진 박은 5년만에 PGA투어 복귀를 노리고 있다.
PGA투어 파이널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첫날 경기에서 PGA투어 복귀를 노리는 진 박이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1타차 공동 2위로 출발했다.
28일 라퀸타 PGA 웨스트의 TPC 스테디엄코스에서 첫날 경기를 치른 진박은 단 1개의 보기도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같은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스티븐 르브런에 이어 공동 2위로 나섰다. 진 박은 지난 2008년 PGA투어에서 뛰었지만 투어카드를 잃은 뒤 그동안 2부투어에서 활동해왔다. 이어 올해 PGA투어에서 뛰었으나 상금 랭킹 125위내에 들지 못해 투어카드를 잃은 리처드 리(24)가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인 고교생 김시우(17·신성고)는 니클러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올해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회 매경 오픈에서 공동 15위,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프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일본 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이경훈(21)도 니클러스 코스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민휘(20)와 이동환(25)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0위로 출발했고 3타를 줄인 장익제가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대니 리, 서니 김(이상 이븐파 72타, 111위), 케빈 김(1오버파 73타, 136위) 등은 출발이 부진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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