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랜드 통합교육구 지역에서 방과 후 과외학습 지도에 대한 필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고 샌개브리엘 트리뷴이 최근 인터넷 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로랜드 통합교육구가 ‘노 칠드런 레프트 비하인드 2001’ 무료 투터링 규정에 따라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알바라도 인터미디에트 스쿨에서 진행하는 ‘2012 투터링 페어’를 통해 방과 후 보충학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랜드 통합교육구는 루벤 프루토스 교육감은 올 초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이나 가족들에게 방과 후 과외지도는 꼭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육시간 외에 진행되는 것으로 주 교육구에서 인정하는 기관들이 관할한다”고 말했다.
교육감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무료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방과 후 교과목 학습지도는 물론 진로교육과 그 외 기타 학습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로랜드 통합교육구 스페셜 프로그램 책임자 자네트 친은 “연방정부는 지역 학생들이 참가하는 교육향상 프로그램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네트 친은 교육구는 타이틀 1 프로젝트라는 명목 하에 415만6,426달러의 예산을 받았으며 이중 20%에 달하는 83만1,285달러의 예산을 보충수업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이 예산은 교육구내 1인당 1,058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학교나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고 지역의 보충수업 기관들에게 전달돼 지역학생들이 골고루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로랜드 통합교육구가 실시하는 방과 후 과외지도 프로그램은 킨더가든에서부터 12학년까지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교사가 하루에 2~3명의 학생들을 방문해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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