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방문·웹사이트 등 통해서도 가능
등재 누락·정보 오류 발견 땐 정정신청을
오는 12월5일 시작되는 재외선거인 투표를 앞두고 재외선거인 명부 열람이 오는 10~14일 닷새간 실시된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선거인들은 명부 열람을 통해 누락이나 오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명부 열람은 재외선거인 등록 내용의 누락 및 오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열람되는 재외선거인 명부는 지난 10월20일 마감된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10월31일부터 11월9일까지 열흘 동안 작성한 것이다.
명부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LA 총영사관 1층에 비치된 재외선거인 명부 ▲공관에 비치된 명부 조회용 컴퓨터(PC) ▲재외선거 웹사이트(ok.nec.go.kr) 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
열람기간에 선거권자는 자신을 비롯해 재외선거인 등이 정당하게 등재됐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가 잘못 기재됐거나 선거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명부에 등재돼 있는 등의 오류가 있을 경우 말이나 서면(이의신청 양식)을 통해 정정을 요구할 수 있다.
선관위 측은 “재외선거인 등록 때 이미 접수증과 확인 메일을 발송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접수증이나 이메일을 받지 못했을 경우 명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재외선거인 투표는 다음달 5부터10일까지 닷새 동안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LA 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문의 (213)385-9300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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