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크’ 뉴저지 팰팍서 헌화, 시장에 각별 부탁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신헤이그 특사단이 7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이하 팰팍)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에 헌화했다.
이들은 또 오전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타임스퀘어를 찾아 일본의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헤이그 특사단은 독도와 동해표기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서부와 동부를 돌며 활동 중이다.
이날 특사단은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찾아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과 제이슨 김 부시장, 이종철 시의원, 기림비 설계자 스티브 카발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했다.
특사단은 로툰도 시장에게 “모든 한국인들이 시장께서 기림비에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최근 발생한 말뚝테러로 많은 한국인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이곳을 잘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툰도 시장은 “위안부와 관련한 반크 특사단의 활동에 감사한다. 이 곳은 걱정하지 말라. 앞으로 내가 시장으로서 기림비를 끝까지 지킬 것으로 약속한다"고 답했다.
제이슨 김 부시장도 “말뚝테러 용의자 신원 확인은 마쳤고, 아직 미국에 있는지를 수사 당국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또 오전 타임스퀘어 홍보활동에서 “독도는 한국 주권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우리의 영토로, 표기를 인위적으로 바꾸거나 삭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2일 특사단은 캘리포니아주 구글 본사룰 방문, 구글이 지도에 독도와 관련해 다케시마를 병기하기로 한 것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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