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6일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이에 기여한‘ 최고 의 공신’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바마 재선의 최고 공신들 가운데 는 ‘오바마의 남자’로 통하는 람 이매 뉴얼 시카고 시장이 있다. 그는 재선 캠 프 공동 의장을 맡아 선거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캠프에서 오바마의 최측근 참모진‘ 시카고 사단’을 진두지휘했다.
짐 메시나 캠프 본부장과 스테파니 커터 캠프 부단장, 데이빗 액설로드 캠 프 고문, 젠 사키 캠프 대변인 등도 현 장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수성 을 성공시킨 인물들이다.
여기에다 더해 주요 언론들은 빌 클 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 장관 부부,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허리케인 샌디’ 등을 일등공신으로 꼽 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식지 않은 인기와 친화력으로 오바마 의 대선유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보도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국무장관으로서 오 사마 빈 라덴 사살, 이라크·아프가니 스탄 전쟁 종결 등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 최고의 업적을 만드는데 기여함 으로써 정권 재창출에 앞장섰다.
미셸 오바마는 전당대회 개막 연설 에서‘ 인간적이고 헌신적인 대통령’ 오 바마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CNN으로부 터“ 유권자들을 감동시켰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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