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춘혐의 LA 출신 여성 등 뉴저지 마사지업소서 체포
LA 등지에서 타주로 원정 성매매에 나선 한인 여성이 현지 경찰에 잇달아 체포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마사지 업 소 등을 통한 한인 불법 성매매가 고질 적 문제가 되고 있다.
뉴저지주 도버 경찰국은 지난 2일 이 지역에 위치한 S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성매매에 나선 혐의로 한인 여 성 김모(33)씨와 또 다른 여성 김모 (42)씨를 체포하고 해당 업소에서 고 객들에게 성매매를 주선한 혐의로 한 인 여성 포주 이모(72)씨도 체포했다 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검거는 불법 성 매매에 대한 제보를 받은 뒤 연방 당국 과 공조 하에 2개월에 걸친 수사에 이 어 나온 것으로, 체포된 여성들 중 현 지 출신이 없어 이들은 모두 미국 전역 을 돌며 원정 성매매에 나서왔던 것으 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체포된 여성들을 데리고 매춘 알선에 나선 이씨는 LA 출신이어서 LA 한인타운에서 원정 성매매를 알선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조지아주 콘이어스 지역에서는 한인 H모(56)씨가 자격증 없이 불법으 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한 혐의로 경찰 에 체포됐다.
해당 업소는 한인 김모씨가 이미 무 자격으로 운영하다 당국에 적발된 적 이 있는 업소다. 경찰은 해당 업소에서 무자격 영업 외에 다른 불법 사항이 없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뉴저지 도버 경찰은 한인 여성 들이 일하던 마사지 업소 외에서 D 침 술원을 추가 적발해 성매매에 나선 혐 의를 받고 있는 40대 중국인 여성 2명 을 체포했으며 성매매 대금으로 보이 는 현금 1,200달러를 압수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9월 한인 김모(54)씨가 인근 마사지 업 소에서 성매매에 나선 혐의로 체포됐 던 곳이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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