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오픈 2R
▶ 2타 줄여 4타차 공동 6위
잔 허가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PGA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잔 허가 투어 가을시리즈 1차전인 저
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어린이병원오픈에서 이틀째 상위권을 유지했다.
잔 허는 5일 라스베가스 서머린TPC(파71·7,22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잔 허는 전날 공동 3위에서 3계단 내려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날 7언더파 64타를 친 조나스 블릭스트(스웨덴)와 17번홀까지 5타를 줄인 브렌든 데 용(짐바브웨)이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로 공동선두를 달렸고 잔 허는 이들을 4타 차로 쫓고 있다.
잔 허는 이날도 페어웨이 안착률 79%, 그린 적중률 100%를 기록하는
등 정교한 샷을 휘둘렀으나 평균 퍼트수가 1.944개로 전날 1.563개였던 많이 치솟는 바람에 전날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잔 허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9번홀(파5)에서 투온에 이어 투퍼트로 이날 첫 버디를 잡았고 이어 10번홀(파4)에서도 5피트 버디펏을 성공시켰으나 이후 보기(14번)와 버디(15번) 1개씩을 맞바꾸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의 기쁨을 누린 케빈 나(29)는 이날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공동 15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내년 PGA 투어카드 확보가 발등의 불인 리처드 리(24)는 버디 5,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역시 8언더파 134타로 케빈 나와 같은 공동 15위에 올라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대니 리(3언더파 139타)와 강성훈(1언더파 141타)은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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