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여성화가 등 20여명, 저소득층 무료 검진 돕기 한마음
북부 OC YWCA의 그레이스 김(왼쪽부터) 유방암 프로그램 담당자, 자스민 이, 김명숙, 이금규, 제시카 장, 에스터 신씨가 YWCA 사무실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에스터 심·김경자씨 등
유화와 설치작품 선보여
내달 3일부터, 수익금 기부
“한인 여성 화가들이 함께 모여서 저소득층을 위한 유방암 프로그램 도와요”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화가와 타민족 화가 20명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위티어 갤러리(8035 S. Painter Ave. Whittier)에서 북부 OC YWCA 저소득층 무료 유방암 검사를 돕기 위한 첫 번째 특별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화가들은 에스터 심, 김경자, 리엔 김, 김명숙, 김수임, 에브린 김, 헨린 김, 루시 홍, 비트리즈 배나, 새라 신, 이해숙, 이금규, 자스민 이, 제시카 장, 최순영, 파커 티에가, 임승미, 임은미, 케이 윤, 헨린 황씨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 화가들의 유화작품과 설치 등 40여점이 선보이며, 작품판매 일부 수익금은 OC YWCA 저소득층 무료 유방암 검사에 도네이션 된다. 일부 한인들은 소장 작품들을 전시회를 통해서 판매하고 일부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여성 그룹전’을 기획한 제시카 장씨는 “이번 전시회는 화가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위해서 작은 역할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하는 것”이라며 “요즈음 들어 더욱 어려워진 사회봉사 단체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씨는 또 “내년부터는 YWCA에서 개최하는 여러 행사들과 함께 상반기 봄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기금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인간관계와 우리의 주위환경’이라는 주제로 가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화 가 비트리즈 배나는 “이와 같이 뜻 깊은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상당히 기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풀러튼에 있는 북부 YWCA는 매월 정기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교회와 기관에서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한 무료 유방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 그레이스 김씨가 코디네이터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한인 여성 화가들의 그룹전 개최에 따른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6일 오후 2~5시 위티어 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시카 장씨 (714)785-299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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